
원상복구 견적을 받아 들면 총액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싼 견적이 결국 더 비싸지는 일이 흔합니다. 저희 리셋스페이스가 수도권 현장에서 본 바로는, 추가비용은 견적서에서 비어 있던 자리에서 생깁니다.
한 줄짜리 총액을 의심하라
철거·복원·폐기물을 묶어 '일체 포함 OO만 원'이라 적은 견적은 깔끔해 보이지만, 어느 항목이 얼마인지 알 수 없습니다. 막상 작업이 끝나면 톤수 초과분이나 복원 마감을 추가로 청구하는 구조일 수 있습니다. 견적서에 폐기물 처리비가 톤당·톤수로 분리돼 있는지, 운반비가 따로 잡혀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항목이 한 줄로 뭉뚱그려져 있을수록 현장에서 추가가 붙을 자리가 숨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추가비용이 숨는 단골 자리
현장에서 추가가 붙는 자리는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첫째는 덧방 인테리어로, 기존 마감 위에 덧댄 현장은 철거하면 폐기물이 두 겹으로 나옵니다. 둘째는 바닥에 묻힌 배관·기초가 드러나는 경우입니다. 셋째는 복원 마감입니다. 뜯기만 하고 도장·미장을 생략하면 임대인이 인계를 거부해 결국 다시 비용이 듭니다. 이 자리들을 견적 단계에서 미리 짚으면 추가 청구가 줄어듭니다.
현장 확인이 함정을 줄인다
그래서 저희는 현장을 직접 확인해 철거 범위를 확정하고, 작업 중 예상 못 한 구조물이 나오면 사전에 알린 뒤 동의를 받고 진행합니다. 확정된 범위 안에서는 추가 비용이 생기지 않도록 견적서를 항목별로 분리해 드립니다. 임대인과 원상복구 범위가 어긋날 소지가 있다면 작업 전 범위를 문서로 확인해 두는 것이 분쟁을 줄이는 길입니다. 견적서가 헷갈리신다면 010-5647-4577로 사진을 보내주세요. 어느 항목을 봐야 하는지 함께 짚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견적서에서 가장 먼저 볼 항목은요?
A. 폐기물 처리비가 톤당·톤수로 분리됐는지를 먼저 봅니다. 이 항목이 안 보이는 한 줄짜리 총액이 오히려 추가가 붙기 쉽습니다.
Q. 작업 중에 추가비용이 생길 수 있나요?
A. 예상 못 한 매립 구조물이 나오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사전에 알리고 동의를 받은 뒤에만 진행합니다.
Q. 복원 마감도 견적에 포함되나요?
A. 도장·미장 같은 복원 마감까지 포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마감이 빠지면 임대인이 인계를 거부해 결국 비용이 더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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