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복구 분쟁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
원상복구를 둘러싼 임대인·임차인 분쟁은 사전 기록 하나로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계약서 특약과 사진 기록의 중요성을 정리했습니다.
글 · 안희열 리셋스페이스 010-5647-4577

분쟁은 대부분 '처음 상태'를 두고 벌어진다
원상복구 분쟁의 핵심은 '입주 당시 상태가 어땠느냐'입니다. 임대인은 더 많은 복구를 요구하고 임차인은 자신이 한 공사 범위만 복구하겠다고 주장할 때, 판단 기준이 되는 건 계약서 특약과 입주 당시의 기록입니다. 이 두 가지가 없으면 서로의 주장이 엇갈려 법적 분쟁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계약 시 특약을 명확히 해야 한다
임대차 계약서 특약란에 원상복구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면 나중에 다툼의 소지가 줄어듭니다. '임차인이 시공한 인테리어 일체 원상복구', '기존 상태 유지 시 복구 불필요', '바닥재·천장재 제외 원상복구'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막연한 '원상복구'만 적힌 계약서는 해석 차이를 낳습니다.
계약 갱신 시에도 인테리어 변경이 있었다면 추가 특약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작업 전 임대인과 범위를 문서로 확인하고 시작합니다.
입주 당시 사진·영상 기록은 필수다
입주 직후 공간 전체를 구석구석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입니다. 벽면 상태, 바닥 스크래치, 천장 얼룩, 창호 등 세부 부분까지 기록하고, 날짜가 찍히는 방식으로 보관하면 퇴거 시 기준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퇴거 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상복구 작업을 완료한 직후 현장을 임대인과 함께 확인하고, 양측이 동의하는 상태를 사진으로 남겨두면 사후 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
Q. 이미 입주 당시 사진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계약서 특약, 중개인 기록, 기존 임차인 사진 등을 통해 입주 당시 상태를 유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분쟁이 심각하면 전문가 조정 또는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할 수 있습니다.
Q. 임대인이 요구하는 복구 범위가 계약서와 다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계약서 특약이 우선합니다. 특약에 명시된 범위를 이행하고, 추가 요구에는 서면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확정된 범위만 작업합니다.
Q. 복구 완료 후 임대인이 추가 요구를 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완료 후 임대인 확인과 서명을 받아두면 추가 요구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작업 완료 시 현장 확인 절차를 함께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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